내 얼굴을 만져도 괜찮은 너에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얼굴을 만져도 괜찮은 너에게 | 방용국 포토 에세이 리뷰 내 얼굴을 만져도 괜찮은 너에게 방용국 포토 에세이 1. Never give up 평화로운 어느 날 거실 소파에 드러누워 음악 방송을 보고 있었다. 금발에 펌을 한 남자 아이와 귀여운 외모에 굵직한 목소리로 거침없이 랩을 하는 두 소년의 무대를 본 그 순간 나는 바로 팬이 됐었다. 아직도 찾아 듣는 음악 중 하나인 Never give up. 사랑, 이별노래 아니면 의미없는 가사들이 난무하던 가운데 학교와 인생에 대해 노래하는 두 소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다. 손바닥으로 가려지는 작은 MP3에 음악을 담아 매일같이 듣는 것이 하루 일과 중 하나였다. 분명 뜰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음 무대를 기대했다. 예상과 다르게 6인조 보이그룹으로 나타났다. B.A.P였다. B.A.P의 리더이자 맏형인 방용국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