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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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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스무살 여자라면 그녀들처럼 | 권나영 / 대학생/책추천/필독서/새내기/공부 명언/자존감 명언 스무살 여자라면 그녀들처럼 | 권나영 '스무살 여자라면 그녀들처럼'을 스무 살에 읽은 건 아니지만, 다행스럽다고나 할까 20대 초반에 이 책을 읽었습니다. 20대 초반에 이 책을 읽고 달라진 점은 이 때부터 책을 필사하며 독서노트 작성을 시작했고 전보다 도전정신이 강해졌다는 점입니다. 꿈은 많지만 두려움이 넘쳤고 선뜻 실행에 옭기기 힘겹던 시절, 이 책이 저에게는 큰 발돋움이 되어 줬습니다. 사실 20대 초반이라면 정말 아무것도 부럽지 않을 나이이며 패기넘치는 시절이라 할 수 있는데 저는 늘 부담감에 시달렸습니다. 20대 초반에 내린 나의 선택이 앞으로의 내 인생의 방향을 정해줄 것이라 생각 허며 큰 부담감을 가졌었고 그 부담감에 제대로 시작도 못해보고 포기한 것들이 많았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F.스콧 피츠제럴드 F. Scott Fitzgerald/ 독서노트/ 책 추천/ 소설책 추천 / 서평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저자 F. 스콧 피츠제럴드 F. Scott Fitzgerald 독서노트/ 책 추천/ 소설책 추천 / 서평 만일 누군가 나에게 이 소설을 단 한 줄로 요약해달라고 한다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 표적을 빗나간 화살들이 끝내 명중한 자리들 "이라고. 개츠비에게는 데이지라는 목표가 있었고, 데이지에게는 낭만적 사랑이라는 지향이 있었다. 지친 윌슨은 엉뚱한 사람에게 복수를 하고, 몸이 뜨거운 그의 아내는 달려오는 자동차를 잘못 보고 제 몸을 던진다. 작가인 피츠제럴드마저도 당대의 성공과 즉각적인 열광을 꿈꾸었다. 그러나 그 표적들을 향해 쏘아 올린 화살들은 모두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 꽂혔다. 난데없는 곳으로 날아가 비로소 제대로 꽂히는 것, 그것이 바로 문학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