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작된 도시 (Fabricated City, 2017) 영화 리뷰 조작된 도시 Fabricated City #1. 짜릿하고 스릴 넘치는 사이다 전개 한 번씩 웰컴 투 동막골을 떠올립니다. 재밌게 봤었고 여운도 길게 남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번씩 웰컴 투 동막골을 제작했던 배종 감독님의 작품을 늘 은연중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작된 도시'를 보며 괜히 반가웠고 좋아라 했었습니다. 짜릿하고 스릴 넘치는 사이다 전개로 2시간 가까이 되는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몰입해서 봤습니다. 현실성을 놓고 따져 본다면 당연히 빈틈이 꽤나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성 떨어지고 허황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고 있는 시대에 이 영화 속의 설정이 마냥 현실성 떨어진다고 평가하기 어려울 듯합니다... 17 어게인 (17 Again, 2009) 영화 리뷰 17 어게인 17 Again,2009 #1. 하이틴 영화 중 1순위 하이틴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실제로 영화는 흥행했었고, 잭 에프론도 승승장구했었죠. 지금봐도 촌스럽지 않고 재밌습니다. 하이틴 영화는 대체로 진부하고 유치한 스토리에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 맛에 또 보는 게 하이틴 영화만의 매력이겠지요. 이 영화는 나름 교훈이 담겨있습니다. 고등학생들의 사랑보다는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좀 더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 때 하이틴 영화 장르만 찾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중 이 영화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누군가 하이틴 영화를 추천해달라하면 망설임없이 1순위로 이 영화를 추천할 것입니다. #2. 영화 줄거리 및 결말 인기절정의 고교 농구 스타 마이크 오도넬(잭 에프론)은 대학 .. 돈 (Money, 2018) 영화 리뷰 돈 Money #1. 주식 잘 몰라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 증권가의 주가조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주식을 잘 몰라도 쉽게 이해하며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의문의 자살사건이 이어져 극의 긴장감을 고도시키는 듯했지만 이후에는 그냥 무난하게 스토리가 이어진 것 같습니다. 번호표라는 인물의 등장으로 주인공은 단숨에 억 단위의 돈을 손에 쥐게 되고, 방탕한 생활을 영위해 나가지만 곧 주가조작으로 인한 범죄에 연루되면서 사건이 전개되는 다소 평범하고 진부한 스토리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나름의 매력과 배우들의 연기가 한몫하여 괜찮게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번호표라는 인물로 등장하는 유지태 배우님의 존재감은 특히나 매우 압도적이었습니다. 주식 등 금융 관련 영화는 늘 재밌게 봤었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