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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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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투 원 : 스탠퍼드대학교 스타트업 최고 명강의 | 피터 틸 제로 투 원 ㅣ 피터 틸 스탠퍼드대학교 스타트업 최고 명강의 #1. 감상평 CEO와 창업가들 사이에서 워낙 유명한 책이었고 저 또한 꼭 읽어보라고 추천을 받아 읽어봤습니다. 처음부터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충분한 정독이 필요했고 책을 제대로 소화해내기 위해서는 회독수를 늘릴 필요가 있어 보였습니다. 완독을 하고 난 뒤에 든 생각은 딱 하나였습니다. '스타트업의 성공이 이렇게나 힘든 것이구나.'였습니다. 책에 따른다면 피터 틸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론들을 모두 제대로 갖추어냈을 때 큰 성공을 거두게 되는 것이라면 그 성공을 위한 여정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험난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몇 번을 시도하고, 실패하고 거기서 다시 배우고 일어나 또다시 시도하는 등 포기하지 않고 제대로 된 방식으로 꾸..
[독서노트] 마흔이 되기 전에 | 팀 페리스 ③ 마흔이 되기 전에 | 팀 페리스 ③ 지난 5년 동안 자기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인물들을 심층 취재해 그 탁월한 노하우를 책으로 만들어 전파해 온 팀 페리스가 이번에도 흥미진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우리 시대,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20~30대 시절은 어땠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또 하나의 지혜롭고 경이로운 메시지를 담은 '마흔이 되기 전에'라는 책을 탄생시켰습니다. (출처 : 인터파크) 일과 직업에서 성공한 사람들 중 대다수는 당신보다 똑똑하지 않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과 습관을 꾸준히 익힌 성실한 사람들일 뿐이다. 매일 당신 삶에 기여하는 작은 습관을 찾아라. 일기 쓰기, 명상하기, 산책하기, 낮잠 자기, 거절 잘하기, 달리기. 삶은 우주와 같다. 언제나 작은 것들이 쌓여 빅뱅을 이룬다...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61가지 전략을 이 책에서 모두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기 계발 분야의 최장기 스테디셀러로 리커버 에디션도 출간되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책으로 풍부하고 중요한 내용들이 잔뜩 담겨있어 한 번에 소화해내지 못하고 2번, 3번 반복해서 본 책들 중 하나입니다. #1. 타이탄의 아침 "당신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뭘 합니까?" 타이탄들은 하루의 첫 60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목소리 높여 강조합니다. 이 시간이 그 후의 12시간 이상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5가지를 소개해주고 있는데 저자가 말했듯 5가지를 모두 다 따라 하려 하기보다는 적어도 2~3가지를 골라 매일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저만의 아침 루틴을 만들어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
[독서노트] 신경 끄기의 기술 | 마크 맨슨 신경 끄기의 기술 | 마크 맨슨 한줄평_ 그동안 읽어본 자기계발서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새로운 접근방식에 정말 센세이셔널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1. 애쓰지마 물질과 기회가 많다 보니 우리는 정작 어디에 신경을 쓸지 갈피를 못 잡는다. 더 긍정적인 경험을 하려는 욕망 자체가 부정적인 경험이다.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부정적인 경험을 받아들이는 것이 곧 긍정적인 경험이다. 우리 인생에 중요하고 의미 있는 무언가를 찾는 일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를 가장 생산적으로 사용하는 길일 것이다. 진정으로 의미있는 것을 찾지 않는다면, 무의미하고 하찮은 것에 신경이 쏠릴 테니까 말이다.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무엇을 즐기고 싶은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다. 행복으로..
[독서노트] 계속하게 만드는 하루관리 습관 | 케빈 크루즈 계속하게 만드는 하루관리 습관 | 케빈 크루즈 #1. 똑같이 주어진 24시간,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나면 내일 하루를 기대하며 마음 편히 잠자리에 들지만, 그렇지 못한 날은 괜히 잠자리에 드는 게 아쉬워 늦게까지 깨어있지는 않으신가요. 이건 제 이야기이기도 한데 다른 분들도 공감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유하든 가난하든, 똑똑하든 멍청하든, 종교, 피부색, 신조, 성별이 무엇이든 우리 모두에게는 하루 24시간만 주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유일한 차이는 다시 오지 않는 시간을 쓰는 방식에 있다. 현명하게 쓰면 시간은 커다란 보상을 안긴다. _ 데지리 두브로 예전에는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도 나오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독서노트] 스무살 여자라면 그녀들처럼 | 권나영 / 대학생/책추천/필독서/새내기/공부 명언/자존감 명언 스무살 여자라면 그녀들처럼 | 권나영 '스무살 여자라면 그녀들처럼'을 스무 살에 읽은 건 아니지만, 다행스럽다고나 할까 20대 초반에 이 책을 읽었습니다. 20대 초반에 이 책을 읽고 달라진 점은 이 때부터 책을 필사하며 독서노트 작성을 시작했고 전보다 도전정신이 강해졌다는 점입니다. 꿈은 많지만 두려움이 넘쳤고 선뜻 실행에 옭기기 힘겹던 시절, 이 책이 저에게는 큰 발돋움이 되어 줬습니다. 사실 20대 초반이라면 정말 아무것도 부럽지 않을 나이이며 패기넘치는 시절이라 할 수 있는데 저는 늘 부담감에 시달렸습니다. 20대 초반에 내린 나의 선택이 앞으로의 내 인생의 방향을 정해줄 것이라 생각 허며 큰 부담감을 가졌었고 그 부담감에 제대로 시작도 못해보고 포기한 것들이 많았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F.스콧 피츠제럴드 F. Scott Fitzgerald/ 독서노트/ 책 추천/ 소설책 추천 / 서평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저자 F. 스콧 피츠제럴드 F. Scott Fitzgerald 독서노트/ 책 추천/ 소설책 추천 / 서평 만일 누군가 나에게 이 소설을 단 한 줄로 요약해달라고 한다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 표적을 빗나간 화살들이 끝내 명중한 자리들 "이라고. 개츠비에게는 데이지라는 목표가 있었고, 데이지에게는 낭만적 사랑이라는 지향이 있었다. 지친 윌슨은 엉뚱한 사람에게 복수를 하고, 몸이 뜨거운 그의 아내는 달려오는 자동차를 잘못 보고 제 몸을 던진다. 작가인 피츠제럴드마저도 당대의 성공과 즉각적인 열광을 꿈꾸었다. 그러나 그 표적들을 향해 쏘아 올린 화살들은 모두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 꽂혔다. 난데없는 곳으로 날아가 비로소 제대로 꽂히는 것, 그것이 바로 문학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