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의 썸머 줄거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2009) 영화 리뷰② | 전지적 썸머 시점 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2009) 톰 한센이라는 소년은 진정한 사랑을 찾기 전까진 행복할 수 없다고 믿었다. 어릴 때부터 우울한 영국음악에 빠졌고, 영화 '졸업'을 잘못 이해했던 탓이다. 썸머 핀이라는 소녀는 그와 달랐다. 부모님이 이혼한 뒤부터 2가지에 집착하게 됐다. 첫째는 검은 긴 머리였고, 둘째는 머리카락을 자를 때마다 느끼는 무덤덤함이었다. # 전지적 썸머 시점 1. 사랑은 없다. 사랑은 환상이다. 썸머 : 혼자 있는 게 좋아요. 남녀가 만나게 되면 누군가 상처를 입게 되죠. 왜 그래야 하죠? 우린 젊고 아름다운 도시에 사니까 심각한 건 잠시 미뤄두고 순간을 즐기며 살아야죠. 톰 : 잠깐만 그러다 사랑에 빠지면요? 어쩔거죠? 썸머 : 정말 그런걸 믿어요? 톰 : 사.. 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2009) 영화 리뷰 ① | 전지적 톰 시점 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2009) 톰 한센이라는 소년은 진정한 사랑을 찾기 전까진 행복할 수 없다고 믿었다. 어릴 때부터 우울한 영국음악에 빠졌고, 영화 '졸업'을 잘못 이해했던 탓이다. 썸머 핀이라는 소녀는 그와 달랐다. 부모님이 이혼한 뒤부터 2가지에 집착하게 됐다. 첫째는 검은 긴 머리였고, 둘째는 머리카락을 자를 때마다 느끼는 무덤덤함이었다. # 전지적 톰 시점 1. 이별 통보 그리고 첫만남 290일째, 톰은 썸머로부터 이별통보를 받습니다. 모든 게 순조롭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러운 이별통보에 큰 충격을 받습니다. 헤어진 이유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톰은 여전히 썸머와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하지만 썸머는 행복하지 않다고, 매일 싸우다시피 하는데 정상적인 관계는 아니라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