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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 Movie Review

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2007)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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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1. 음악영화로는 단연 최고의 영화

위플래쉬, 라라랜드 등의 들으면 모두가 다아는 음악영화들을 더러 봤었지만 그 중 단연 최고는 어거스트 러쉬라고 생각합니다. 밴드 음악과 클래식 음악의 대조, 애틋한 사랑,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열정, 기나긴 여운까지. 영화 속의 모든 요소들이 취향저격이었고 지금까지도 그때 느꼈던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2007년에 나온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굉장히 세련된 영화입니다 :)

 

(출처 : 다음 영화 어거스트 러쉬)

 

 

 

 

#2. 영화 줄거리 및 결말

매력적인 밴드 싱어이자 기타리스트 루이스와 촉망받는 첼리스트 라일라는 서로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왔고 전혀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하고 있지만 둘은 첫눈에 서로에게 빠져들게 됩니다. 처음 만난 날 둘은 하룻밤까지 보내게 되고, 사랑을 약속하지만 라일라 가족들의 강한 반대로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하룻밤으로 인해 라일라는 임신을 했지만 가족들로 인해 아이는 입양 보내지게 됩니다. 하지만 라일라에게는 임신 도중 겪은 교통사고로 인해 유산되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아이의 이름은 어거스트 러쉬(에반 테일러, 이하 어거스트). 어거스트는 싱어 겸 기타리스트인 아버지와 첼리스트인 어머니의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음악 분야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입니다. 어거스트는 언젠가는 자신의 음악이 부모님에게 닿아 자신을 알아봐 줄 것이라 굳게 믿으며 부모님을 찾으러 혼자 뉴욕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길거리에서 혼자 버스킹을 하고 있는 아더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위저드를 만나게 되죠. 위저드는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먹여주고 재워주지만 그 대가로 아이들은 길거리 공연을 하며 돈을 벌어야 합니다. 혼자 뉴욕에 온 어거스트는 의지할 곳이라고는 위저드뿐이기에 그의 뒤를 따릅니다. 길거리 공연을 하던 어거스트는 자신의 아버지 루이스와 마주칩니다. 안타깝게도 서로를 알아볼 리 없는 둘은 같이 기타를 치며 담소를 나누지만 위저드에 의해 깨지고 말죠. (루이스와 어거스트의 첫 만남 씬은 정말 베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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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인 재능을 인정받은 어거스트는 교회 목사님의 도움으로 줄리아드 음대에 입학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음악회에서 지휘자를 맡게 되죠. 중간에 위저드의 방해공작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어거스트는 음악회에 서게 됩니다. 지금까지 아이가 유산된 줄로만 알았던 라일라는 아버지에게서 사실은 아이는 살아있다고, 입양 보내졌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그렇게 라일라는 어거스트의 존재를 알게 되고 다시 첼로 연주를 시작합니다. 루이스는 공연을 가던 중 어거스트 러쉬 공연 포스터를 보게 되고 거기에 첼리스트로 라일라가 참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곧장 유턴을 해 음악회로 향합니다. 어거스트의 지휘와 함께 음악회가 이어지고 먼저 공연을 마치고 객석에서 어거스트를 바라보는 라일라와 뒤이어 도착한 루이스는 드디어 서로를 마주하게 되고 함께 어거스트의 공연을 바라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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