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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마흔이 되기 전에 | 팀 페리스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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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되기 전에 | 팀 페리스 ①

 

 


지난 5년 동안 자기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인물들을 심층 취재해 그 탁월한 노하우를 책으로 만들어 전파해온 팀 페리스가 이번에도 흥미진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우리 시대,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20~30대 시절은 어땠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또 하나의 지혜롭고 경이로운 메시지를 담은 '마흔이 되기 전에 '라는 책을 탄생시켰습니다. (출처 : 인터파크)

 

(출처 : 인터파크)

 

 

#1. 젊음을 바치지 마라 - 벤 스틸러

  •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안다고 말하는 사람을 믿어서는 안된다. 
  •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

벤 스틸러는 '지금 여기에 충실하자'가 자신의 모토라고 말합니다. 인생이라는게 아무리 열심히 하고 노력한다고 해도 항상 성공을 거두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인생은 무척 짧기 때문에 우리에게 중요한 건 현재 뿐이라고 조언합니다. 추억도 소중하긴 하지만 그건 과거의 일이며 미래는 지금 여기에 없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내가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을 충실하게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젊은 날 그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 골몰하느라 너무 스트레스에 짓눌려 지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별 의미도 없고 행복을 가져다주지도 않는 일들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 살았었는데 독자들에게는 자신처럼 살지 말라고 다음과 같이 조언해줍니다.

젊음을 바쳐 얻어야 할 것은 없다. 젊음을 절대 뭔가에 바치지 마라. 젊은 날 잃는 건 모든 날을 잃는 것이다. 진심으로 신신당부한다. '느긋해져라.' _벤 스틸러 

 

 

 

#2. 흥미진진한 문제를 풀어라 - 세스 고딘

"누구나 성공할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힘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누구나 실패할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 힘을 갖고 또 뭘 할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말하건대, 젊은 날에는 타인을 이끄는 방법과 흥미로운 문제를 푸는 방법을 체득해야 합니다. 이 지구상에는 적은 돈을 받고도 기꺼이 순종하면서 더 열심히 일하려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따라서 당신이 경쟁자들보다 더 순종하는건 불가능합니다. 당신이 그런 경쟁자들을 따돌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리더십과 문제해결능력면에서 앞서는 것입니다. 교과서 내용을 달달 외워 A학점을 받는 사람은 언제나 그 카드만 만지작거리는 삶을 삽니다. 카드를 바꾸려면 흥미진진한 문제를 내 삶에 제시하고, 실패하든 성공하든 상관없이 그 문제에 대한 흥미진진한 답을 내놓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당신이 시험에서 몇 점을 맞는지는 정말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 당신이 그 문제에 대해서 '자신에게 할 말이 있는가'입니다. 카드를 바꿔 성공하고 싶은가요? 하루에 하나씩, 흥미진진한 문제를 풀어나가세요."

 

 

 

#3. 메이커 모드를 만들어라 - 팀 페리스

위대하고 창의적인 일은 최소한 3~5시간의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는 큰 덩어리의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큰 덩어리의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여러 날 동안 느슨한 시간을 충분하게 가지면서 중앙 시스템에서 집중 통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자의 경우에는 매주 적어도 3~4일 동안 아침부터 최소 오후 1시까지 '메이커 maker'모드에 돌입한다고 말합니다. 무언가에 반응하면 메이커 모드가 불가능하다고 주의를 줍니다.

"일 잘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프로젝트화'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합니다. 매일의 진도를 시각화(그래프나 눈금) 해 체킹하고 자신의 진도가 효과적인지 타인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빈둥빈둥거리다가 갑자기 몇 시간을 꼬박 책상 앞에 앉아 무서운 속도로 일합니다. 매순간 집중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책상 앞에 앉아 머리를 쥐어짜기보다는, 여유로운 시간을 충분히 즐기면서 머릿속으로는 목표에 접근하는 루트를 탐색합니다. 그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커피를 마실 때도 산책을 할 때도 밥을 먹을 때도 (···) 매 순간 루트를 탐색하되, 그 탐색이 압도적이거나 부담스럽거나 괴로운 것이 되지 않게 하는 것, 이 스킬을 연마하면 분명 탁월한 메이커가 될 것입니다. 마직마 팁은 이렇습니다. 집중하는 순간에는 반드시 '거절의 달인'이 되어야 합니다."

 

 

 

#4. 진짜 천재가 되어라 - 에드워드 노튼

배우 지망생이었던 스무살 청년 말론 볼란드는 연기스쿨레서 수업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도교사가 다음과 같이 주문했습니다. "한 사람이 자신의 아파트에 있다고 해보자. 그런데 어떤 한사람이 집안으로 돌아옵니다. 여러분이 소파에 앉아있는 집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연기를 해보도록 합시다." 학생들은 어떻게든 그 상황을 드라마틱하게 만들기 위해 대화와 시나리오를 짜내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런데 오직 한 사람, 말론 볼란도만은 예외였습니다. 말론은 누군가 들어오자 그를 쳐다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달려들었습니다. 그의 멱살을 잡고는 집밖으로 내쫓고 문을 쾅 닫았습니다. 지도교사와 친구들이 외쳤습니다.

"지금 뭐하는 거야!"

말론이 영문을 몰라하며 되물었습니다. "왜요? 내가 뭘 잘못했나요?"

"지금 연극을 망칠 셈이야? 드라마를 짜라니까!" 

말론이 심드렁하게 답했습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집안에 들어왔는데, 뭘 어떻게 하란 말씀인가요? 잘 왔다고, 차라도 한 잔 대접해야 하나요? 범죄를 저지르기를 기다렸다가 경찰에 전화해 극적으로 구조라도 되라는 건가요? 그거 정말 웃기지 않나요? 이런 드라마를 누가 볼까요?"

에드워드 노튼은 말론의 이야기를 하며 멋진 말, 드라마틱한 전개, 그럴듯한 장치들에 현혹되지 말라고, 서른살은 상황을 정확하게 꿰뚫는 진짜 천재가 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조언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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