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무스펙 고시생에서 1인 기업가로_프롤로그

 

 

무스펙 고시생에서 1인 기업가로 

 

 

예비창업패키지/창업/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크몽/오투잡/PDF/전자책

 

 

※ 일부 공개로 전문은 크몽과 오투잡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

 

 

무스펙 고시생에서 1인 기업가로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3여 년간 고시공부를 준비했다가 관둔 뒤, 좋은 기회가 생겨 창업을 준비하게 되었고 현재 1인 기업가로서 플랫폼을 운영해나가고 있습니다. 예비창업패키지를 시작으로 처음 창업을 하게 되었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도전한 끝에 우수한 평가로 정부지원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처음으로 창업에 도전을 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불안감 등 여러 심리적인 문제들을 겪어왔습니다. 힘든 시기를 겪을 때마다 누군가의 조언이 절실했었고, 제발 누가 좀 답을 알려줬으면 하면서 많이 답답해했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작성한 이 글이 예비창업패키지를 시작해서 진행 중이거나, 혹은 도전할 계획이신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생각보다 중도 포기하시는 분들이 다수 나오고 있어 결코 만만치 않은 과제라 생각됩니다. 제가 제시하는 것들은 대부분 저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당연히 절대적인 것은 아니기에 참고 정도로 봐주시면 무방하겠습니다.

 

 

동기들이 다들 취업 준비를 할 때 저는 혼자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열정만 가지고 뛰어들었기에 정말 무지했고 비즈니스 관련 전문용어들은 거의 대부분 생소했습니다. 창업과 관련해서 조언을 구하러 다녔을 때 ‘대학생이 무슨 창업이야.’, ‘더 나이 들기 전에 빨리 취업이나 해.’, ‘스펙도 없고, 경험도 없는데 무슨 창업이냐.’ 등 자존감을 깎아먹는 부정적인 소리들만 듣고 다녔었습니다. 그런 소리를 들은 날에는 종일 의기소침해져 있거나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타며, 시작하기도 전부터 힘들어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아니면 또 언제 이런 기회가 찾아올까 싶었고, 설령 도전했다가 처참한 결과를 얻더라도 분명 값진 경험으로 남아 좋은 자산이 될 것이라 판단했었습니다.

혹시 창업동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의 창업 동기는 단순합니다. ‘경제적 자유’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러한 목표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묵묵히 버텨올 수 있었습니다. 각자만의 목표와 동기를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창업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으신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깁니다. 저는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정말 많이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새로운 경험들도 많이 했습니다. 처음이었기에 시행착오를 겪느라 많은 고생도 했었고, 모든 게 새롭고 생소해 겁내거나 두려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이겨내고, 헤쳐 나간 덕분에 과거의 제 자신보다 많이 성장하고 그릇의 크기를 좀 더 키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절대 포기하지 말고 차분히 이겨나가, 꿈꾸던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